> 토롯코 사가역[역 정보] > 19세기 홀

19세기 홀

명칭의 유래

현대생활을 지탱하는 갖가지 기술은 산업혁명이 발단이 되었으며, 인류의 새로운 지식의 역사는 19세기에 비롯되었습니다. 위대한 혁명의 세기 19세기는, 19세기학이나 학회도 설립될 정도입니다.
일본의 철도에 있어서도 그 변혁의 물결이 밀려옴으로써 등장한 증기기관은 물류를 크게 바꾸고, 일본을 지금의 기술대국으로 성장시킨 커다란 요소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9세기 홀에서는 역사를 지탱해온 증기기관차를 당시 그대로 전시할 뿐만 아니라, 음악예술 발전의 일익을 담당한 피아노와 대형 오르간도 전시하여, 우아하고 럭셔리한 공간에서의 한때를 연출합니다.

실물 SL을 바로 가까이에서

홀 안에는 정비된 실물 SL이 전시되어 있으며, 당장이라도 움직일 것만 같은 현장감이 넘칩니다. SL의 모습, 「D51」을 비롯하여 「C56」, 「C58」, 그리고 구 일본국유철도 다카토리 공장 기술자 양성소의 학생에 의해 1939년 9월에 개조된 증기기관차 「와카타카호」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거장이 사랑한 피아노

베토벤, 모차르트, 쇼팽, 슈베르트, 바흐, 브람스, 멘델스존, 드보르작 등 19세기의 거장들이 즐겨 사용한 명품 악기 뵈젠도르퍼입니다.
전시되어 있는 뵈젠도르퍼 임페리얼 모델은 건반수가 최저음부에서 9개 많은 97건반. 인간이 소리로서 들을 수 있는 가청음역 한계의 저음까지도 만들어낼 수 있는 세계 최고의 그랜드피아노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전시된 피아노에는 독일의 명문 합스부르크 가문의 문장이 새겨져 있습니다.

Quantum악기의 ‘여왕’으로 군림해온 대형 오르간에 최신 전자기술을 융합시킨 알렌 오르간 ‘Quantum(퀀텀)’도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